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세계 최대!!??라고 하나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여하튼!! 엄청난 스케일에 와불상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가봅시다!!!
마지막 목적지인 "난조인" 을 향해 가던 중!
완전 쌩!!! 로컬!!! 음식점 체험을 해보고자
일본 가정식 백반집(?)에 들렀습니다.
급하게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분위기는 그냥 평범하지만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음식들 대부분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무한리필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정면에 저 멀리 뭐가 보이는데요...
폐쇄된 놀이공원 같아 보이더군요..
공포체험 투어를 하러 가야 하나?라고
아주~~ 잠시 고민했습니다.ㅋㅋㅋ;;

드디어 "난조인" 도착!!!
주차를 해두고 입구에 들어서면 아무래도 절이다 보니 복장에 제한이 좀 있습니다.
짧은 치마라든지 남자도 너무 많은 다리를 드러내는 반바지를 입는다든지 하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입구 앞 관리하는 곳에서 천을 빌려줍니다. 그 천으로 허리춤에 둘러서 가리고 입장 가능합니다.
저도 복장에 제재를 받아서 하반신을 가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배를 만지면 임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배만 번쩍인다고 하네요.ㅎㅎ
아.. 저 배 만졌는데... 임....??

작은 "부동명왕" 이 있군요.ㅎㅎㅎ
"부동명왕"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불교에서의 신으로 여겨지며 오른손에 검을 쥐고 왼손에는 삭(索동아줄삭)을 쥐었으며 부릅뜬 눈과 뾰족한 어금니에 윗입술을 깨문 무서운 형상을 한 분노신(忿怒身)으로서 맹염(猛炎)이 있는 것은 악마를 박멸하는 위력을 나타낸 것이다.
악마를 멸하는 분노신으로 볼 수 있겠군요..
아....뭐야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그림으로 스포를 하다니!!!!
일단 가봅시다!
터널 중간에 이렇게 작게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올라오다 보면 경치가 엄청납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오늘이 마지막 5일 차라는 게 믿고 싶지 않네요...ㅠ_ㅠ

어...??? 호빵맨 아니야??
니가.. 거기서 왜 나와???

거대 와불상을 보러 가던 중 금으로 되어있는 작은 와불상을 볼 수가 있는데 진짜 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도금... 이겠죠?ㅋㅋㅋ
그래도 멋있네요.ㅎㅎ
드디어!!! 다 와갑니다!!!
얼른 올라가 봅시다!!!
똿!!!!!!!!
이게..무슨!!!!!!
보자마자... 스케일에 압도당했습니다!!!

와!!! 여러분!!!
중요한 건!!!!
여기 무료예요!!! 입장료가 없어요!!!
공기도 좋고 관광객도 별로 없고 너무 좋네요~
이렇게 와불상을 바라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꼭 드셔야 해요!!!
맛이야 당연히 있지만
겁나 덥거든요.ㅋㅋㅋㅋㅋㅋ

날짜가 새겨져 있는 거 같은데
정확히는 알 수 없었으나 이거 한 분 한 분이 공양을 한 비석 같아 보였습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기와 같은 거나 등불 소원 빌어서 절에 걸어두는 거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ㅎㅎ
아... 그리고 이 와불상 왼쪽으로 돌면 와불상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체험이 가능해요 그런데 유료입니다.~
유료지만 체험을 하고 나온 뒤 한 번씩 뽑기 같은 기회를 줍니다.
공양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이름을 새긴 팻말 같은 걸 가지고 들어가는데
신에 대한 설명을 일본어로만 하십니다.
발음도 웅얼거리고 실내가 좁고 너무 빨리 이야기하셔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ᄏᄏᄏᄏ
우리가 와불상 머리 부분에 와 있다.
그 안에 아주 중요한 분을 모시고 있다.
너희들이 가진 거 여기다 바쳐라.
어떻게 이분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서사 설명...
잘 가라~
뭐 이런식입니다.ㅋㅋㅋㅋ
가실 분 참고하세요.ㅋㅋㅋㅋㅋ
발바닥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기에 이건 만져봤습니다.ㅎㅎㅎㅎ
스케일이 느껴지시나요?ㅎㅎ
나무가 참 신비롭네요...
이 나무에도 뭔가 전설이 있는 듯 보입니다.
언 듯 보기에 파라솔 접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동명왕"이 엄청난 포스로 서있는데 멋지네요!!!
엄청 분노한 분노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악마는 근처에 얼씬도 못하겠군요!!!!
진짜 거북이를 찾아라~~
따라라라 딴딴~ 따라라라 딴딴~ 따라다라따라다라 따라라라라라라~
왼쪽에 겹쳐있는 게 진짜 거북이입니다.
자는건지... 자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시간이 남아서 잠시 쇼핑에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대놓고 어덜트 군요.ㅋㅋㅋㅋㅋㅋ

돈돈돈~ 돈키!!! 돈키 호테~~~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렌터카를 돌려줄 때 주유를 풀로 채워서 영수증과 함께 돌려줘야 합니다.
처음 렌터카를 빌릴 때 지점에서 이야기 한대로 반드시 지정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되는데요.
무사히 차를 돌려줬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가려던 차에 공항까지 대려다 주 신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고 이렇게 고마울 때가!!!
얼른 타야지요!!!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 다시 뵈요!!!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발할때 여유 부리다가 못탈뻔 했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게이트 앞까지 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
각자 면세점에서 선물도 사고 그랬습니다.
와... 진짜 벌써 가는구나..ㅋㅋㅋ
5일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구나!!
세삼 다시 느껴봅니다..

일정을 꽉꽉 채우려고 저녁에 도착했는데...
그로인해 각자 인사도 재대로 못하고 버스를 타기위해 달렸습니다.ㅋㅋㅋㅋ
무사히 각자 버스를 탔습니다.~
모두 모두 이번여행 고생 많았고
다음번 여행에 즐거움을 상상하며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자!!!
다음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짜보도록 할게!!!
고생 많았다
제군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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