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남큐슈 여행!! 2Day - 5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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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벳부 휴게소" 입니다.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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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휴게소" 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전망대가 있습니다.

 

"벳부"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입니다.

 

"벳부" 도 온천 마을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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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를 나와 달리던중 너무 예쁜 마을이 나오는겁니다.

 

여기서 잠시 정차를하고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덕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 이고 고층 아파트는 없고 전부다 1~2층에 주택들만 있습니다.

 

각각 집에는 주차장이 있고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좀 불편할것 같습니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야하니까요.

 

그래도 이곳 경치는 만큼은 정말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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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목적지!!

 

"하치만 카마도 신사" 입니다.

 

 

너무 늦게 도착했지만 (너무 어둡고 무섭지만)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밖에서 구경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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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의 이름을 들어보면 아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바로 그 유명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의 모티브가 된 "신사" 라고 알려져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 신사에는 오니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어느날 오니가 나타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자 "하치만" 신이 오니에게 명령을 합니다.. 

 

"새벽이 오기 전에 100개의 계단을 만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

 

오니는 하치만 신에 말에 계단을 만들지만 99개의 계단을 만들때쯤 새벽이 왔고 오니는 겁을 먹고 도망을 갔다고 전해집니다.

 

 

"귀멸의 칼날" 의 설정도 "오니"가 등장하고 새벽이 오면 빛을 피해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이름이 "카마도 탄지로" 여러가지 정황상 "귀멸의 칼날"은 바로 이 "신사"를 모티브로 했을 것 이다 라고!!

 

추측한 팬들이 몰려왔고 이곳은 성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지금까지 아니다라고 딱히 말을 하지 않고 있어서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있다고 합니다.

 

 

 

 

 

 

소원을 적는  "에마" 에는 팬들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퀄리티가 ㅎㄷㄷ 합니다...

 

그리고 팬들이 몰려 오다 보니 아예 코스플레이를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장사를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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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십니까??? 나무로 깎아서 칼을 만들었어요..

 

정성이 정말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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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넌 주술회전 "고조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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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파여져 있네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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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경 다했으니 (귀신나올거 같으니)

 

배고픈데 밥을 먹으러 갑시다. (빨리 여기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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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라멘 골목이 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현지인들이 줄서 있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도 자연스럽게 그냥 줄을 섰습니다.

 

이렇게 우연히 찾은 곳이 맛집이라면? 대박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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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멘!!! 맛있습니다!!

찐 로컬 라멘의 맛이 느껴집니다.

 

아주 진~한 돼지 국밥느낌에 라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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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었고 그냥 가기엔 아쉬우니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한국 식당이네요~~~ 돼지국밥 하면 부산인데...

 

그냥 돼지국밥을 먹을껄 그랬나?

 

 

 

 

이 가게에서 일본에 옛 트로트 노래가 흘러나오는 겁니다.

 

가게 안에서는 중년의 아저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문을 열어놔서 노랫소리가 엄청 울려퍼집니다.

 

왼쪽편에 여성3명이 횡단보도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노래를 흥얼 거리는데

 

뭔가 정겨우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이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딩 여학생이 아저씨가 부르는 트롯트를 따라 부르는 그런느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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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길거리 점을 보는군요?

 

처음 보는 광경 이였습니다.

 

남성 6명이서 둘러서서 있는게 마치 누군가를 이지메 하는거 같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지금 점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2일차도 막을 내렸습니다.

 

내일도 힘차게 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