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아주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할 거에요
바로 "다카모리 텐카쿠 보존회" 라는 곳 입니다.
이름이 길고 특이하죠?
어떤 음식이 있는지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를 입장하게 되면
이렇게 한국분들을 위해 한국어가 적힌 부채를 주십니다.
사랑가득 정성이 느껴집니다~
텐카쿠란 이로리(화로) 에 둘러 앉아서 숯불에 구워먹는 향토요리입니다.
가계 내부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사 보던 장면 같기도 하고
모든게 신기 하기만 합니다.
이름모를 생선인데 맛있었고 미소시루도 맛있었어요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 입니다!
두 사진중 다른점을 찾아주세요~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사진이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목적지로 갑시다.
"다카모리 텐가쿠 보존회" 에서 걸어서 이동합니다.
아주 가깝습니다.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일본에 나무들은 너무 무섭게 일자로 서있는거 같아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일본에서 가장 신비로운 신사로 알려진 "쿠마노 이마스 신사" 입니다.
이번 큐슈 여행에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여기를 오고싶어서 였습니다.
이곳에서도 360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은 마지막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들어서는 순간 첫마디가 "와!!!" 였습니다.
이끼가 낀 모습에 도리이 나 석등이 정말 신비로움 그자체 입니다.
"쿠마노 이마스 신사"에는 270개의 계단에 50개의 이끼가 낀 석등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사는 1722년에 건립 되었으며, 이 신사 뒷편에는 10m 가량의 거대한 바람구멍이 있는 "우게토이와" 가 있습니다.
여기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해집니다.
신사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신사에는 언제나 그렇듯 "오미쿠지" (운세쪽지) 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오는 목적은 "우게토이와" 를 보러오는겁니다!
신사 왼쪽편 보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잇는데 대나무 지팡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경사가 좀 심해서 올갈때 지팡이로 쓰실분들은 가져가셨다가 내려오실때 다시 넣어 두시면 됩니다.
자!! 이제 우리도 올라가보겠습니다.!!
경사가 한 40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이 바위 사이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저 마다 행운을 빌며 돌탑을 쌓아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이 이상은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더 이상 길이 없습니다.
낭떨어지 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쿠마노 이마스 신사"를 구경하고 난후 내려오는데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비가 오면 더욱 운치가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비가왔네요!!!
다음 목적지 까지 가는 내내 비가 왔습니다!!
3Day - 3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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