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여행

안녕하세요 애니미르입니다. 이번에는 스프커리 전문점 "카츠 커리"를 소개합니다. 가게는 상당히 작습니다. 6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협소합니다. 주문 즉시 조리 되며 조리시간은 1시간 소요 됩니다. 5시 30분에 오픈이라 그전에 미리 가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유시간을 두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매장 문앞에 배치되어있는 메뉴종이는 포장하는 분들을 위한 종이 입니다. 입장시에 메뉴종이를 나눠 주시는데 원하는 메뉴와 토핑을 고르시면 됩니다. 메뉴는 크게 "스프커리" 와 "코코넛 커리" 로 나뉘고 "닭다리", "돼지고기", "야채", "소세지" 등등 토핑으로 나눠집니다. 그외 밥을 적게 할 것인지 많게 할것인지 선택등이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면 한글로 표시 되어서 불편함 없이 주문 ..

안녕하세요 애니미르 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라멘중 하나인 "이치란" 입니다. 그중에서도 본점이 아닌 다자이후 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릇이 특이하죠? "오각형" 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자이후" 신사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며 일본어로 발음하면 "고카쿠" 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카쿠" 는 "오각"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각형" 그릇에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라멘을 담아주는 것 같습니다. 라멘의 맛은 어느지점을 가나 다 똑같지만 합격의 의미가 있는 "다자이후점"에서 특별한 그릇에 담긴 이치란 라멘을 추천드립니다. 잘~ 먹었습니다!!! 가게 바로 왼쪽에서 컵 라멘이랑 그릇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달립니다. 여기는 "벳부 휴게소" 입니다. 잠시 들렀습니다. "벳부 휴게소" 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전망대가 있습니다. "벳부"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입니다. "벳부" 도 온천 마을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휴게소를 나와 달리던중 너무 예쁜 마을이 나오는겁니다. 여기서 잠시 정차를하고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덕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 이고 고층 아파트는 없고 전부다 1~2층에 주택들만 있습니다. 각각 집에는 주차장이 있고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좀 불편할것 같습니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야하니까요. 그래도 이곳 경치는 만큼은 정말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드디어 도..

네번째 목적지는 "분고모리 기관고" 입니다. 이곳은 예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기관고 인데요 쿠루메 에서 오이타 구간에 오가는 열차 였고 당시 1일 이용자 수는 5천 명 이상 이였다고 합니다. 전쟁 당시 군사 수송 거점으로 미군기의 기관총 사격을 받아 지금도 벽에는 그때의 탄환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뭔가 행사를 했나봐요~ 우리가 좀 늦게 왔는지 철 수를 하고있네요 아이들이 있는걸 보니 아이들을 위한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애니메이션 이후에 이 문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문이 버벅거리긴 하지만 열리긴 열립니다. 저는 문단속 잘했습니다~ 이렇게 철도 건널목 앞에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차가 오는 시간대를 알면 지나가는 관광열차를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쿠로카와 온천 관광안내소"에는 "뉴토테가타" (入湯手形) 가 있습니다. 나무로 되어있으며 3개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뉴토테가타" 를 "마패" 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를 보고 마음에드는 온천이 있다면 찾아가서 "마패" 를 보여주면 스티커를 하나 떼고 인증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온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쿠로카와온천은 총 28개의 온천이 있으며 "마패"가 있으면 그중 3군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번 온천을 이용하고 1번은 기념품으로 교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념품은 각각 온천 장소에 배치되어있으며 장소마다 다른 기념품이 있으니 "카달로그" 를 보고 선택 하시면 됩니다. 온천 1회 이용료 : 500엔 마패 (뉴토테가타) - 어른 : 1300엔 - 어린이 : 700엔 - ..

오늘의 외출 코디 입니다. 누구는 "일수" 하러 가냐고 물어보고 누구는 바로 "농구" 해도 될거 같다고 하네요.... 누구는 "스님" 같다고 하고... 허허....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는 구나~ "나무아미타불 할렐루야" 잠시 휴게소에 쉬었다 갑시다. 일본 휴게소는 처음이네요 무려 "에코에어리어" 네요 태양열 전기를 사용고 있나 봅니다. 친환경이라고 광고중입니다~ 아침을 먹은 뒤라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아무거나 하나 기념삼아 먹어보려고 주문했는데 떡진 밥에 삼겹살로 돌돌말아서 쯔유에 찍어먹는 느낌이였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는데 두번먹고 싶지는 않네요.ㅎㅎㅎ 첫번째 목적지로 갑니다. 우리는 작은 마을 "히타" 로 향했습니다. "히타" 는 그 유명한 만화 "진격의 거인"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 님의..

테마 : 진격의 거인의 문단속 날짜 : 2023년 09월 08일 날씨 : 또 맑음 기분 : 설램 인원 : 3명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5일중 벌써 2일차 입니다. 일본의 상점들은 대부분 9시~11시 정도가 오픈시간입니다. 그리고 8시~10시 면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빠르면 6시정도에 문을 닫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아침 6시에 일어납니다. 운전을 한 동생은 피곤했는지 기절해 있습니다. 숨이 붙어있는지만 확인하고 잠자고 있는 친구를 강제로 깨운뒤 끌고 나왔습니다. 상쾌하게 아침 공기를 마시며 동내 한바퀴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앗!!!! 깜짝이야!!!!! 산책길에 들린 "스미요시 신사" 입니다. 공원을 품고 있어서 산택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1입에 3만..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고민한 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인지 렌터카를 빌릴 것 인지였습니다. 같이 여행을 가는 동생이 운전을 하겠다고 해서 저희는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하고 일정 전체를 렌터카에 맞춰서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렌터카의 종류는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합니다. 특히 가장 고민한 부분은 짐칸이었습니다. 인원이 3명이어서 4인승을 탔다가는 돌아올 때 짐을 실을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니까요!!! 구글에서 '후쿠오카 렌타카' 를 검색한 후에 수령 날짜와 반납 날짜를 선택한 뒤 가격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루 10만원 정도 하는 5인승 렌터카를 선택했습니다. 3명이 타고 뒤에 짐을 싣고 한자리는 젖히고 짐을 놓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짐을 실어도..

숙소에서 체크인을 한뒤 짐을 정리하고 재정비 한뒤 다음 장소를 향해 출발 합시다!!! 다섯번째 목적지는 "고코쿠신사" 호국신사 입니다. 평화의 상 (전사자 위령비) 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장려하여 전사사 2백5십만의 만감을 담아 이 신의 영역에 평화의 동상을 건립한다." "아버지, 사랑하는 남편이야, 아이들, 형제여, 바란다면 하늘이 높고 바다는 파랗고 푸르고 깊은곳이 고향의 편안함을 준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특공대 전몰자 위령비 입니다. "우리는 결코 잊지 않는다." "일본이 쇼와 16년부터 20년에 걸쳐, 일본의 독립과 존속의 지키고 식민지화된 아시아 제국의 해방을 위해 대동아 전쟁에서 중국, 네덜란드와 싸웠다." "영웅의 숭고한 용기, 온힘을 다한 20세 전후의 정신은 미래에도 이어져야..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갑시다~ 길을 지나다보면 이렇게 도심 지역에 "토리이" 가 있는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토리이"를 지나면 신에 영역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 뒤쪽은 신들이 사는 곳일까요?ㅎㅎ Irodori Hotel 입니다. 너무 예뻐서 찍어 봤어요.^^ 네번째로 간곳은 "절신원" 이라는 절입니다. 이 절에도 우리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후 "히젠도"는 "구시다" 신사에 기증을 하고 이곳 "절신원" 에는 이 석상을 기증하면서 이곳에서 "명성황후"를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얼굴과 몸만 이끼가 끼어있지 않네요... "명성황후" 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자 인사를 드리고 왔습니다. 절신원 옆에 원각사 라고 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