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년 09월 24일
날씨 : 완전좋음
기분 : 날아갈듯함
동행인 : 친구 3명
아침 일찍 6시쯤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날!!!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고
도시락을 싸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와...;;; 이사람들이 진짜.. 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건가요???
설마...;;
진짜네요....ㅎㄷㄷ;;;;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여기 왔으면 인증샷은 필수 입니다!!!
드...들어 갈 수 있는거겠죠??
전날 마트에서 장보고 점심에 먹으려 했던 도시락 전부 쓰레기통에 버려졌습니다..ㅠ_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할때 한명씩 다 가방검사를 하는데요~
음식물 반입 금지입니다.
나중에 다시 돌려주는 줄 알았더니
그딴거 없고 바로 반입 금지라면서 알겠다고 하니까 바로 쓰래기통으로 던져버리더군요...ㅎㄷㄷ;;;
새건데...ㅠ_ㅠ
유니버셜스튜디오 가실때 참고하세요!!! 도시락 못싸갑니다..ㅠ_ㅠ
많은 사람들에 가방에서 음식물을 꺼내 하나씩 폐기하는 모습을 보며
동병상련을 느끼며 입장했습니다.
많이 슬프지만 어쩌겠습니까... ㅠ_ㅠ
마음을 추스려야 합니다!!! 제일 먼저 가야할 곳이 있거든요!!!
서둘러야 합니다!!!!
스케일이 진짜!!! 어마어마 합니다!!!
너무 놀래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습니다!!!!!
어트렉션을 타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ㅠ_ㅠ
안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계속 있어요....
어트렉션 타기전에 짐을 보관함에 넣습니다.~
보관함이 엄청크더군요
마치 목욕탕 들어가기 위해 옷 벗어 두는 사물함 같은 그런 느낌? ㅎㅎㅎㅎ
갔다 왔습니다!!!!
일단 한줄 평을 하자면~!!
"멀미가 날 수 있으나 신기한 체험이였다."
저는 멀미가 나서 좀 힘들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열차에 타고 이동을 하는데 옆으로 이동하면서 벽에 스크린이 생기고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실제 용의 조형물들도 나오고 막 돌아다니고
하는데 좀 어지럽더라구요...그것 빼고 다 좋았습니다.. 신선하긴 하더라구요~
해리포터 어트렉션에서는 꼭 먹어봐야하는 버터 맥주
먹어봐야겠죠??ㅎㅎ
논알콜 버터맥주!!!
음.... 그냥 버터맛 음료수 에요.ㅋㅋㅋㅋ
이 친구들 놀줄 아는군.ㅋㅋㅋㅋ
해리포터 어트렉션 입구 쪽에 지팡이를 파는데 특정장소에서 주문을 외우면서 모션을 취하면 각각의 스팟마다 재미있는 현상들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지팡이가 비싸서 저희는 패스 했습니다.ㅎㅎㅎㅎ
론의 부모님 자동차 였나??
사고난 현장도 재현되어 있더라구요~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사람들이 조금씩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할로윈 데이 기간이 였다고 하네요~
저희 모르고 갔어요.ㅎㅎㅎ
두번째 어트렉션!!!
쥬라기 공원 라이드 를 타러 갑시다!!
후룸라이드 확장판?? 같은 느낌입니다~
스케일이 크니까 확실히 더 재미있어요!!!
배고프니까 식사좀 하겠습니다~
미니언즈 식당에 들러서 각종 미니언즈 관련 음식을 주문했어요~
메론소다는 국룰이니까 무조건 시키고!!!
햄버거나 밥 등 맛은 그냥 소소 합니다...
아시잖아요? 상상하는 그맛!!!
그거에요~ㅎㅎㅎ
다이너소어 어트렉션!!!
가자!!!
마치 익룡한테 붙잡혀 있는 모양의 컨셉으로 열차를 타고 움직이는 건데요~
이게 진짜 대박입니다!!!
뭐.. 어딜가나 사람 많습니다!!
기다림에 연속이지요...
진짜 윌리를 찾아라!!!!
이거에요!!! 이렇게 타는데 저 의자가 뒤로 졎혀 져서
엎드려 있는 상태로 매달려 있는 듯이 열차를 탑니다.
네.... 저 몰랐어요...
이때 까지만 해도 두근 두근... 정말 기대도 많이 하고 신나 있었는데.
출발 하는 순간!!!!
아!!!!! 큰일 났다!!!!
나....
잘못 탔구나..ㅠ_ㅠ
갑자기 멀미가 오는거에요!!!
해리포터 어트렉션에서 부터 이미 멀미가 온상태 였는데...
다이너소어 타는 순간 이 멀미가 몇배로 밀려 오는겁니다.;;;
나도 모르게 허공에 대고 외쳤습니다!!
"스미마생!!!!"
옆에 있던 일본 여자분들이 웃고 난리더군요..
난 심각했는데...ㅠ_ㅠ
그리고 나서는 그대로 누웠습니다......
한참동안;;;
계속 누워있었어요...
그리고 해가졌어요 ...
멀미가 너무 심해서 죽겠더라구요..ㅠ_ㅠ
어느덧 밤이 되어버렸어요...ㅠ_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그래도 할로윈 데이 분위기를 좀 느껴봅시다~~
할로윈 분장을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좀 야한 복장한 일반 여성 분들도 계셔서 사진 찍기가 좀 미안했습니다.
물론 마음속....
아..아닙니다..
밤에보는 유니버셜 마크는 훨씬 이쁘네요~~
레이져를 쏘고있으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안녕!!!! 즐거웠어!!!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잘있어~~ 오늘 즐거........
멀미 빼고 즐거웠어~~~
안녕~~
위에 사진 보이시죠??? 여기가 지하철역이에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 타는대만 30~40분은 기다린거 같습니다.
정말 충격적인건 저희뒤쪽으로 더이상 사람들을 줄세우지 않더라구요
저희가 줄서있던곳이 막차였어요..
다행히 저희는 막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실 분들은 시간 잘 보고 가셔야해요~
안그러면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ㅎㄷㄷ;;;
토마토 라멘 입니다!!!
한국에서도 먹어보긴 했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너무 맛있어요!!!
다음번에 또 오사카를 가게된다면 여긴 다시오고 싶더라구요~
규슈라멘 키오>
멀미도 하며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4DAY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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